조지아는 우리에게 익숙하지 않은 나라다. 어디에 붙어 있는 나라인지 알송달송하다. 여행을 가기위해 공항에서 환전을 하는데 은행직원이 어디를 여행하느냐고 물어서 조지아를 간다고 했더니 미국 조지아주로 인식해서 안내를 해주었다. 그래서, 유럽의 '조지아'라고 했더니 멋쩍은 표정을 지었다. 우선 '조지아'가 어디에 붙어 있는지 알고 가자. 조지아는 영어로 Georgia 이고 그루지아라고도 불리운다. 현지어로는 사카르트벨로 საქართველო 이다. 면적은 한국 남한의 2/3정도 되며 인구는 약500만명 정도 된다. 북쪽으로는 러시아가 있고 남쪽으로는 튀르키에, 아르메니아가 있다. 동쪽으로는 아제르바이잔과 국경을 맞대고 있다. 이번 여행은 와인투어다. 조지아는 와인의 발상지로 알려져 있다. 기원전 6000년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