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장밋빛 인생"에서 억척 주부로 나오는 최진실을 보며 마눌님은 웃다가 울다가 한숨도 쉬어보며 자기 인생과 너무나 닮았다며 시간만 되면 테레비 속으로 기어 들어가려 한다.
별로 재미없다는 듯 옆에서 흘깃흘깃 훔쳐보다가 "닮긴 뭐가 닮아~" 라고 한마디 퉁명스럽게 내 뱉자 울 마눌님 "한번 마져 볼래?" 하는 거 였다. 한마디 더 했다가는 최진실의 2단 옆차기가 날아 올것만 같아 그냥 숨 죽이고 찌그러 졌다.
“네 독해요. 독하니까 새끼들 데리고 살죠. 더 독하게 살 거예요”
최진실처럼 독하지는 못했어도 어려울 때마다 잘 견디어 준 울 마눌님 항상 고맙게 생각해요...
자료출처 :야후 블로그 hoom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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