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와인의 맛을 더 풍부하게 하자
와인에 산소를 공급하여 산화과정에서 나오는 깊은 맛을 느낄 수 있게 브리딩(Breathing). 스월링(Swirling)을 한다. 침전물을 걸러내어 향을 풍성하게 하고 나쁜 향을 휘발시켜 맛을 부드럽고 맑게 해주는 디캔팅(Decanting)을 한다. 아마로움은 디캔팅을 하지 않아도 좋다.
와인잔 ISO규격
2)정확한 와인의 맛과 향을 느껴 보자
☞ 와인을 30~60ml만 잔에 따르고 가볍게 스월링하여 코 끝으로 향을 맡아 아로마(Aroma)를 즐긴다.
☞ 마실 때는 잠시 입안에 머금어 입안 구석구석 적셔 보고, 입을 조금 벌려 공기를 흡입하면 맛과 향이 입안 전체로 느껴진다.
☞ 와인을 삼키고 난 뒤에 끝맛을 음미하며 좋은 맛이 지속되는 부케(Bouquest)를 즐긴다.
와인 아로마휠 도표
3) 와인을 즐기기 위한 포인트를 기억하자
☞ 색(Colour)은 와인의 시각적 즐거움을 주며, 색이 연하면 더 가볍고 산뜻한 맛이고 색이 어두울수록 무겁고 강한 맛이 느껴진다. 색은 투명도와 점도를 확인한다.
☞ 향(Flaver)은 아로마(Aroma)와 부케(Bouquest)로 구분하며 아로마는 과일향과 발효향을 말하며 주로 꽃향,과일향,풀향이 난다. 부케는 발효통이나 병에서 발생한 향으로 복합적이고 미묘하다.
☞ 맛(Taste)은 단맛,신맛,쓴맛,짠맛 등의 4가지 맛이 있다. 단맛은 당분과 알코올에서, 신맛은 포도의 산성분에서, 쓴맛은 포도껍질.씨.줄기에서 발생하고 짠맛은 구체적으로 느껴지지 않는다. 와인의 농밀도는 알코올, 산, 타닌, 잔당 그리고 그외 엑기스분의 성분에 의해 만들어지며 와인의 무게감을 결정한다.
☞ 여운(Finish)은 와인을 삼키고 난 뒤에 얼마동안 맛과 향이 남아 있는 것을 말한다. 잘 숙성된 질 좋은 와인은 피니쉬가 길다.
☞ 균형(Blance)은 모든 포인트가 균형을 이루어야 하지만 특히 단맛, 신맛, 쓴맛과 향의 적절한 배합이 중요하다.
☞ 온도(Temperature)는 와인의 종류에 따라 다르게 관리되나 보편적으로 맛과 향을 살리는 최적온도는 스파클링와인 5~7℃, 화이트와인 8~12℃, 레드와인 12~18℃가 좋다. 아마로움은 8℃에서 좋은 맛이 난다.
You can’t talk about passion without drinking this.
- Amarou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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