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로움 혼술, 한국와인대상 대회 실버상 수상 - 가평타임즈 (gp21.com) [가평타임즈] 아마로움 혼술, 한국와인대상 대회 실버상 수상 【경기북부탑뉴스】가평에서 생산한 토종 존귀다래로 만든 다래와인 아마로움 혼술(아침마루 대표 김명호)이 ‘2023 한국와인 대상’대회에서 기타과실주 부분 동상인 실버상을 수상하는 쾌거 gp21.com 아침마루와이너리 고객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침마루와이너리 창업 첫 해에 고객 여러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한국와인 품평회에서 좋은 성적을 받았습니다. 대한민국 와인전문가들의 호평을 받아 기쁘게 생각하며, 이는 아마로움을 사랑해 주시고 따뜻한 격려를 아끼지 않으신 고객분들의 응원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래와인 혼술은 ‘영혼을 적시는 술’ 이라는 뜻으로 어린시절..

지난 겨울 포도농사를 경영하면서 하우스와인을 만드는 농업인 한분을 만났다. 와인에 많은 지식과 제조법 등을 잘 알고 있어 가끔 만나 담소를 나누는데, 문뜩 뱅쇼을 아느냐고 물었다. 뱅쇼를 몇 번 내려 먹은 터라 이러쿵 저러쿵 둘러서 답을 했다. 그 분은 와인과 함께 세트로 가지고 가야 할 것이 '뱅쇼'라는 것이다. 우리에게 된장찌개와 된장국이 있듯이 와인과 뱅쇼는 궁합이 잘 어울리는 세트상품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오늘은 뱅쇼에 대해 이야기 하고자 한다. 우리나라에 뱅쇼가 얼마나 알려졌는가를 가늠하기 위해 온라인 쇼핑에 들어가 뱅쇼를 검색해 보았다. 거의 2,000여건의 뱅쇼관련 제품들이 검색되어 졌다. 뱅쇼를 만드는 키트상품도 다수 있고 뱅쇼 제품도 상당수 있었다. 그리고, 겨울에는 커피 전문점에서 뱅..

https://naver.me/56DE59Mg [가평타임즈] 특산물을 사용한 독특한 맛과 향의 와인 출시 특산물을 사용한 독특한 맛과 향의 와인 출시 - 가평타임즈 www.gp21.com

귀향해서 3년여간 준비한 와이너리 사업이 이제 그 준비를 마치고 첫 발을 딛게 되었다. 좌충우돌 시행착오를 거쳐가면서 만들어 낸 와인이 첫 선을 보이는 날이다. 가슴이 두근거리고 손님들의 반응이 어떨지 걱정부터 앞선다. 결론부터 말하면 큰 성공이다. 당일 아침부터 분주히 손님 맞을 채비를 하고 있는데 멀리 천안에서 오신 지인이 첫 손님으로 들어 섰다. 천안호두과자를 선물로 내 놓으면서 사업의 성공을 빌어주는 덕담을 하였다. 그리고, 시음 몇 잔을 하더니 과일향이 좋고 맛이 좋다고 하였다. 인사치레 정도로 생각을 했지만 정말 진지한 표정이었다. 뒤이어 방문 손님들이 들어 섰고 시음 몇 잔씩들 하고는 와인이 이렇게 맛이 있는 술인지 몰랐다고 하면서 여러 병씩 구매해 갔다. 오후가 되면서 손님이 몰렸고 예상보..

왜 와인을 시작했나...... 인생은 참 알 수가 없는 일이다. 건설회사에서 40년 가까이 전국 건설현장을 누비며 다니다가 갑자기 와인공장을 지었다. 어느날 갑자기 와인사업을 시작해야 겠다고 마음 먹고는 그 날부터 일사천리로 달려 왔다. 그것이 지난 해(2022년 3월) 봄 이었다. 그리고 1년이 지난 오늘이 4월5일이다. 이제 그 이야기를 시작하려 한다. ​ 한국에서 제일 큰 기업 S사에서 퇴직하고 고향으로 내려와 6개월을 쉬었다. 운이 좋았는지 나빴는지 코로나로 정국이 혼란한 시절이었다. 후배들이 퇴직이벤트를 크게 열어 준다고 했는데 회사에서 불허하는 바람에 조촐한 송별식을 끝으로 36년여 건설인으로서의 마지막을 보내고 왔다. 뭐 서운한 것도 많고 나름 만족스러운 직장생활 이었다. 이제와서 따져 본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