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도 운악산 비가림포도 수확이 끝나가고 있다... 올해는 여름에 비가 많이 와서 열과현상이 예년보다 많이 발생하여 농가에 시름이 늘고 있다. 대보원 포도는 지역환경에 적합한 토양관리와 성장관리로 알과 송이가 크고 당도가 높다. 그런 덕분인지 열과는 없었다.. 대보원에서 생산한 포도 캠벨얼리는 적당한 산도와 당도가 조화롭게 어울려 새콤달콤한 맛이 일품이다. 포천에 사는 친구에게 포도 한상자를 보냈더니 전업 농부가 농사전문가가 다 되었다고 입에 침이 마르도록 칭찬을 했다.... 힘이되고 용기가 솟는다. 몇 일전 대보원에서 생산한 포도 캠벨얼리로 와인 담그기를 시작했다... 오늘 아침에 보니 왕성하게 발효가 잘되고 있어 맛 좋은 와인이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청포도 품종인 '청향'은 최근에 개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