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5일째 되던 날 우리 일행은 샤토 무크라니를 방문하고 트빌리시 시내로 들어 왔다. 시내에서 첫번째로 찾아 간 곳이 조지아 전통공연을 감상하며 조지아 음식의 백미인 모듬 바베큐를 먹을 수 있는 레스토랑이었다. 이 식당은 트빌리시를 관통하는 쿠라강 언덕에 자리잡아 아름다운 야경을 관망하기 좋은 곳이었다. 주의할 사항은 이 식당을 출입하려면 드레스코드를 맞춰야 한다. 특별히 정장을 입을 필요는 없고 반바지와 샌달 등 너무 예의에 어긋나지 않는 의상이면 된다. 음식은 여러 종류의 바베큐가 나왔는데 육질이 부드럽고 우리 입맛에도 잘 맞았다. 전통공연은 젊은 남여의 애정과 사랑을 다룬 춤이었는데 조지아 전통의상과 오래된 문화를 접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조지아 전통춤 공연 나리칼라 요새 Narikala F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