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니 기차무덤을 둘러보고 우유니 소금사막으로 이동했다. 우유니 소금사막은 많은 여행자들의 버킷리스트 1순위에 꼽힌다고 한다. 필자도 남미의 가장 보고 싶었던 곳이 우유니 소금사막이다. 우유니 소금사막이 유명한 것은 우기에 빗물이 모이면 하얀 소금이 거울처럼 만들어 진다. 이 거대한 거울에 하늘이 비춰져 반영이 만들어 지는데 마치 거울을 마주보고 있는 것 같은 착시효과를 일으키기 때문이다. 이 모습을 보기 위해 수 많은 여행객이 이 곳을 찾는다. 정말 환타지한 풍경에 입이 다물어 지지 않는다. 마치 신선들이 노니는 선계에 와 있는 듯하다. 우유니 소금사막은 원래 바다였다. 해양 지각판인 나즈카판이 남미 대륙판과 부딛쳐 바다 속에 있던 해수면이 위로 솟아올라 안데스 산맥을 형성했고 이 곳은 거대한 내해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