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APEC IT 전시장 관람기 1편에 이어서...... >>
1편의 글은 유비쿼터스 주택과 이러닝(e-Learning) 시스템에 대하여 전시 내용을 살펴 보았다. 2편은 기타 첨단 정보기술에 대한 전시 내용을 사진으로 두서없이 나열 하였다. 1편을 먼저 읽고서 보면은 이해에 도움이 될 것 같다.
○ Mobile RFID
RFID는 지금의 물건에 붙치는 바코드가 진화해 온 것이라고 이해하면 되겠다. RFID는 모든 사물에 전자태그를 부착하고 RFID 무선통신 기술을 통해 사물의 정보나 주변 상황정보를 감지하는 센서 기술이다.
RFID는 센서기술을 활용하여, 이동휴대장치로 제품이나 전단광고를 통해 상품정보 조회 뿐만아니라 영화 포스터를 통해 영화 예매와 결재, 명함을 통한 부가정보 조회, 교통정보시설 확인 등 각종 서비스 조회 기능을 제공하는 첨단 서비스이다.
[SK관] 제품에 붙어 있는 RFID 태그로 제품의 유통경로를 추적하여 제품의 위변조와
불법유통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서비스(제조일,제조책임자,사용설명서,특징)
[SK관] 센서기를 통하여 직접 제품의 정보를 확인하는 모습
[KT관] 휴대폰으로도 제품의 정보를 확인 할 수 있다고 한다.
○ 로봇전시관
로봇 전시관에서는 인기가 많은 아인슈타인 모습의 휴보(HUBO) 로봇과 바텐더로봇, 어린이 동화구연로봇, 휠체어로봇, 전투용 로봇 등이 선을 보였다.
[HUBO Robot] 휴보로봇이 나와서 한국식으로 인사를 하고 웃는 표정,화나는 표정, 슬
픈 표정을 연기 했다.
[어린이 로봇] 동화 구연을 시연할 예정 이었는데 고장이 나서 .....
유치원생 어린이 30여명이 관람 왔다가 못보고
되돌아 가는 모습을 보니 세계 최첨단을 자랑한다는
전시회가 이정도 인가하는 씁쓸한 생각을 지울수
없었다.
[Robhaz Robot] 계단을 오르내리고, 요철지역을 거뜬이 통과했다.
정찰임무나 사람이 갈수 없는 지역에서 정보를
수집하는 로봇이다.
[Robhaz DT-3] 이라크 자이툰부대에 파병되었던 전투용 로봇.
물대포도 쏠수 있다고 한다.
[Robhaz Robot] 작업용 로봇이다. 지뢰등을 제거하는게 임무이다.
[휠체어 로봇] 장애자을 위한 로봇이다.
[삼성관 : WiBro Robot] 인터넷을 통해 집안을 관리하는 로봇이다.
※ 여기서, 와이브로가 무엇인지 알고 가자....
WiBro란? 한마디로 "이동하면서 초고속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 무선 휴대인터넷" 이라고 한다.
정보통신부,한국정보통신협회(TTA)와 이동통신 업체들이 중심이 되어 2006년 상용 서비스를 목표로 개발하고 있는 무선 휴대인터넷 서비스이다. 와이브로는 와이어리스 브로드밴드 인터넷(Wireless Broadband Internet)의 줄임말이다. 우리말로는 무선광대역인터넷, 무선초고속인터넷, 휴대인터넷 등으로 풀이된다.
휴대폰처럼 언제 어디서나 이동하면서 초고속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휴대폰과 무선랜의 중간 영역에 위치한다.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를 중심으로 2003년 6월부터 표준화를 추진하는 한편, 국제전기전자기술협회(IEEE)에도 반영하는 등 한국이 국제 표준화를 주도하고 있는 3.5세대 이동통신 서비스이자 국책사업이다.
2006년 상반기부터 서울과 수도권에서 상용 서비스할 계획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상용화될 경우 시속 60㎞ 이내로 이동하면서 초고속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다. 주파수 대역은 2.3㎓, 인터넷 속도(서비스 대역폭)는 1Mbps 정도이다.
[Silvermate Robot] 로봇이 운영하는 카페 모형을 만들었고 사람처럼 음료를 주문 받고 서비스를
하며 영수증을 발급한다고 한다.
바 안쪽에 있는 바텐더 로봇은 고장이 나서 얼굴 모습을 벗겨 놓고 수리중에
있었다. 물론, 서비스 시연도 볼수 없었다.
로봇 전시는 대부분 고장이나서 수리 중이거나 시연을 할 수 없었다. 세계를 무대로 과학기술을 선보이는 자리라 하기에는 무언가 찜찜하다.
○ 기타 이모저모
[디지털 TV] 디지털 TV의 컨텐츠 검색 기능을 보여주고 있다.
[e-health] 이헬스관에서는 디지털 건강관리 시스템을 체험 할수 있도록 했다.
디지털 병원을 통해 원격응급의료, 원격진료, 홈헬스케어, 디지털 휘트니스 등이
전시 되었고, 사진은 런닝머신에서 체력을 측정하면서 운동하는 모습이다.
[디지털 장승] 여러가지 정보와 동영상을 제공하는 디지털
장승이다. 한국의 전통문화와 디지털을 접목
하여 보는 이로 하여금 신선한 느낌을 준다.
[체험관] 이러닝 체험관에 들어가 서 있으면 모니터를 통해 거북이
등을 타고 해저를 탐험하게 된다.
[볼거리도 제공] 전시장내에서 공연도 열어 잠시 걸음을 멈추게 했다.
[광대도 한 몫]디지털 스크린과 광대, 잘 어울릴 것 같지 않지만 과거와 미래
를 연결해 주는 자연스러운 풍경이다.
○ APEC 정상회담장
[정상회담장]Bexco 2층에서 정상회의가 열렸던 [한국이 주최국으로 중앙에 배치] 바닥문양은
회담장이다. 천정의 조명이 은은하 태극문양을 넣은 카펫이 깔려 있다.
며 부드러운 선이 아름다웠다.
[회담장 배면에 십장생도]위용을 자랑한다.
십장생은 어떤 것이고 그 의미는?
십장생도는 영원히 죽지않거나 생명이 장구하다는 열 가지 자연물(십장생)을 그린 그림이며,영원히 시들지 않는 영지의 불로초에서 다정스럽게 쉬는 한 쌍의 학처럼 오래도록 행복하게 살기를 염원한 그림이다. 현실적인 정경이라기보다 상상 세계의 모습을 묘사하고 있는 십장생도의 그림에서 옛 사람들이 소망했던 이상세계의 모습을 느낄 수 있는 것이다.
십장생은 중국의 신선사상에서 그 바탕을 찾을 수 있으며, 붉은 태양(日),수려한 산(山), 맑은 물(水),바위(石), 다섯 가지 색의 서운瑞雲(雲), 사시사철 푸른 소나무(松), 불로초(芝), 거북(龜), 학(鶴), 사슴(鹿)을 말한다.
그런데, 위 그림에서 십장생이 모두 있는지....?
해와 달이 있는 것을 보니 무언가 다른 것이 있는 것 같은 데....
아무리 들여다 보아도 잘 모르겠다. 예술의 세계는 철학적으로 풀어야 한다고 하니 전문가의 자문이 필요할 것 같다.
[단독회담장]사진은 한미정상회담장소 [대기실]벽면에 한국의 김홍도 풍속화가 잘 어
울린다.
[회담장 1층에 한지공예를 전시해서 한국의 멋을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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