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 쉽게 접근하기

와인은 매니아 층이나 즐겨 마시고 선물용으로 구매하는 소비 패턴이 있다. 최근 소비패턴이 변하고 있다. 편의점, 마트 등 주변에서 쉽게 와인을 구매할 수 있고 저가와인이 진열대 맨 앞에 위치하는 등 와인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다. 코로나의 영향으로 혼술, 홈파티가 늘어 난 결과라고 하지만 경제성장으로 인해 술문화가 고급스런 방향으로 자리를 잡는 것 같다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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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분위기 맞추어 와인에 접근하려니 와인 맛도 모르고 와인의 종류는 너무 많고 가격 또한 만만하지가 않다. 어떻게 와인에 다가갈 수 있을까? 고민이 된다. 가끔 우연하게도 와인을 여러번 마셔보았지만 와인의 맛은 잘 모르겠다는 것이 일반적인 이야기이다. 와인은 외국의 술이며 라벨도 생산국가 언어로 되어 있어 뭐가 뭔지 알 수 없는 경우가 많다. 오랫동안 와인을 마셔 본 필자도 아직 와인의 맛을 안다고 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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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술의 와인상식사전에서 조언하는 이야기를 참조하면 간단하다. 와인은 그냥 따서 내키는 대로 내 방식대로 마시면 그만이라는 것이다. 중요한 것은 내가 와인을 좋아하고 즐기는 것이다. 그러다가 와인에 마음이 동 했을 때 와인의 라벨 정보를 꼼꼼히 읽어 보면서 와인에 깃들여 있는 사연을 알아 보는 것이다. 그러다 보면 어느날 조금씩 와인을 알게 된다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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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자는 가볍고 부드러운 맛을 지닌 대중적인 와인에서 시작하고 점차 어떤 와인을 구입할 것인지 어떻게 향과 맛을 음미할 것인지 알아가면 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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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와인이 마시고 싶어 졌다면 와인을 즐기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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