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여행 15일차 칠레 산티아고에서 항공기를 타고 푸에르토 나탈레스로 넘어 왔다. 푸에르토 나탈레스는 엘 칼라파테로 가기위한 거점도시이다. 도시는 작고 아담하였다. 시내를 둘러보고 맛집이 있다 하여 찾아가서 소고기 토마호크를 먹었다. 매장 앞쪽에 큰 화덕이 있고 손님이 숯불로 요리하는 과정을 모두 볼수 있도록 배치를 한 색다른 식당 풍경이었다. 잔 술로 와인 2잔을 마시고 토마호크를 먹었다. 고기는 연하고 부드러웠으며 소고기 특유의 잡내가 없었다. 한 마디로 맛있는 식사를 했다. 양도 많아 충분히 좋은 시간을 보냈다. 호텔은 유럽의 작은 성처럼 보였고 바닷가 옆에 있어 아름다운 풍경이었다. 다음 날 아침 일찍 버스로 아르헨티나 엘 칼라파테로 이동했다. 알토 칼라파테 호텔까지 이동하면서 토레스 델 파이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