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여행 24일차 1월27일 부에노스 아이레스를 떠나 국내 항공기를 이용하여 이구아수 폭포에 도착했다. 세상의 끝 우수아이아는 쌀쌀한 날씨였는데 10도 정도 되었고, 북으로 올라오면서 부에노스 아이레스는 낮 평균 기온이 25~6도였고 이과수는 35도나 되는 무더운 날씨였다. 이과수폭포는 아르헨티나와 브라질 경계에 있는 세계에서 가장 거대한 폭포이다. 나이아가라폭포 그리고 빅토리아폭포와 함께 세계3대 폭포이다. 이과수강이 지류이며 반원형 모양으로 그 폭이 2,700 m에 달한다. 폭포는 총 275개가 모였있어 폭포의 백화점이라고 할 수 있다. 그중 "악마의 목구멍(La Garganta del Diablo / Garganta do Diabo)"이라 불리는 폭포가 높이 80 m로 가장 높고 가장 유명하다.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