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의 빛(덕유산) 메고 간 生水가 얼어 이가 시리도록 차가운 물을 內腸 깊숙히 밀어 넣으며 굵은 땀 방울을 쓸어 낸다. 차가운 칼바람이 볼을 스치고 허술한 목덜미로 살을 에이는 苦痛을 즐긴다. 肉體를 苦行 시키면서 산을 오르지만 ... 큰 깨달음을 기대하지 않는다. 단지,,, 아침 햇살에 잔잔히 부서지며 흐르는 夢의.. Daram Gallery/Nature 2008.0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