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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himmaru winery

多智濫喜/_____ 느낄 (感)

여행정보_롯데월드 블록버스터

daram93 2005. 12. 20. 07:56
스릴-모험, 그리고 재미… 고대 이집트 신화 속으로
롯데월드 블록버스터 테마파크 오픈
스포츠조선 김형우 기자
입력 : 2005.12.15 12:05 07' / 수정 : 2005.12.15 12:40 55'

'고대 이집트로의 탐험을 떠난다'. 모험과 신비가 가득한 신화의 땅 이집트 파라오를 탐험하는 테마파크가 문을 열었다. 롯데월드가 10년여의 기획과 4년의 공사기간 끝에 16일 오픈한 블록버스터 놀이시설 '파라오의 분노(Pharaoh's Fury)'가 바로 그것. 단일 놀이시설로서는 국내 최대규모인 500억원을 투자한 만큼 규모나 시설 면에서 메머드급이다. '놀이시설의 대기시간도 즐겁다'라는 컨셉트로 이집트를 간접 경험할 수 있는 학습 공간이 펼쳐지는 것도 특색 있다. 총 길이 1㎞의 대기동선에 대형 스핑크스와 아누비스 상, 미이라의 관 등 1000여점의 이집트 유물을 전시해, 마치 이집트 박물관을 관람하는 듯한 느낌을 준다. 

▶ 첨단기술의 집약체 '파라오의 분노'

'파라오의 분노'는 그간 기존 놀이시설의 개념을 뒤집는 멀티 모션 탑승물이다. 어두운 조명 속에서 관객의 오감을 집중시켜 체험을 극대화 시키는 '다크라이드'와 테마별로 탑승물의 시스템 좌석이 좌우, 롤링, 피칭 등의 효과를 내는 '모션 시뮬레이터', 실감나는 애니메이션과 16채널 음향, 조명이 테마에 따라 물, 불, 바람, 연기, 영상, 레이저 등 다양한 '입체 특수 효과'까지 가미돼, 탐험의 스릴과 즐거움을 오감으로 직접 체험할 수 있게 제작됐다.

▶ 보물을 찾아 떠나는 모험 이야기

'파라오의 분노'는 실제 투탕카멘의 무덤을 발굴한 후 저주를 받아 사망했다는 하워드 카터의 실화를 모티브로, 원정대가 탐험용 지프를 타고 이집트 파라오 리아나탄의 숨겨진 보물과 골든셉터(왕홀: 왕의 권위를 나타내는 상징물)를 찾아 떠나는 과정이 흥미롭게 펼쳐진다.

관람객들은 마치 그 시절의 탐험가들처럼 지프를 타고 험난한 여정을 체험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파라오의 신전을 지키고 있는 코브라, 악어, 거미 떼, 박쥐 떼, 독화살, 대형 불덩이 등의 공격을 받게 되고, 결국엔 파라오의 분노로 신전이 붕괴되는 실감나는 공포와 스릴을 느끼게 된다.

▶ 어드벤처 3개 층을 통합한 웅장한 스케일

'파라오의 분노' 어트랙션은 실내 공원 어드벤처의 4층부터 6층까지 총 3개 층의 복층 구조로 조성돼 단일 놀이시설로는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시설 외관은 이집트 박물관, 지혜와 미의 여신 이시스를 모신 '필레신전', 람세스 2세를 위한 아부심벨 '네페르타리 신전', 평화신 '하토르 신전', 파라오 왕들의 무덤인 '왕들의 계곡' 등 이집트를 대표하는 유적들로 꾸며져, 이집트를 실제 가지 않아도 주요 유적을 다 여행하는 것과 같은 느낌을 전해 준다. 또 입구에 대단위 프리 쇼(Pre Show) 공간을 확보해 탑승의 즐거움 외에 보는 즐거움과 함께 메인 쇼로 빠져드는 긴장감도 맛볼 수 있다. 기다리는 지루함 없이 1000여점의 전시물을 감상할 수 있는 것도 강점. 특히 벽에는 이집트의 상형문자와 유명 벽화들이 수작업으로 그려져 있고, 동선 곳곳에는 이집트를 상징하는 스핑크스를 비롯해, 지하 묘지를 지키는 아누비스 신상, 파라오의 황금 조각상, 미이라의 관 등 1000여 점의 흉상 및 조각상이 전시돼 있어 이집트의 건축과 풍물을 간접 체험할 수 있다. 신장 110㎝이하, 195㎝ 이상, 그리고 임산부와 노약자는 탑승이 제한된다. 어른 4000원, 중고생 3500원, 어린이 3000원 (자유이용권은 무료 이용). (02)411-2000


◆ 흥미만점 '파라오의 분노 탑승 스토리

지프타고 왕들의 계곡으로 → 암흑 동굴 도착 → 이무기-독화살 등 공격

→ 파라오 보물창고로 떨어져 → 파라오의 복수 → 무너지는 신전 출구찾아 탈출

국립 이집트 박물관을 찾은 방문객들은 파라오 리아나탄의 왕국에서 가져온 귀한 유물들을 관람하게 된다. 유물을 구경하던 탑승객들은 한쪽 벽의 파라오 황금관 뚜껑을 열게 되고 그 곳으로 나 있는 비밀 통로를 통해, 왕들의 계곡으로 출발할 대형 탐험용 지프에 탑승하게 된다. 지프에 탑승하고 왕들의 계곡으로 서서히 출발하자 신비의 하얀 연기와 함께 5m 크기의 금단의 벽이 열린다. 암흑동굴에 들어서자마자 갑자기 지프가 아래로 곤두박질치며 벽 구멍을 통해 대형 이무기가 공격해오고 일행은 세찬 회오리의 위험에 빠지게 된다. 이어 그동안 파라오의 무덤을 방문하다 죽은 탐험가들의 뼈들이 이곳저곳에 널려있는 동굴을 지나 앞뒤로 흔들거리는 나무다리를 위태롭게 통과한다. 하지만 위험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설상가상, 죽음의 벽이 열리고 죽음의 화신이 내뿜는 스모킹 링이 탐험대를 공격하고 벽면으로는 수백 마리의 거미 떼가 탐험대를 쫓아온다.

탐험을 계속하던 지프의 엔진이 갑자기 멎고, 길이 5m의 대형 악어들이 쉴새없이 공격을 시작한다. 앞으로 전진 하자 뜨거운 열기가 확 덮쳐온다. 온통 불바다인 동굴 속에서 코브라가 길을 가로막고 불을 내뿜는 가운데 흔들리는 나무다리를 통과한다. 그때 갑자기 거대한 불덩이가 동굴 위에서 지프를 덮치려는 순간 탐험대는 가파른 절벽 밑으로 떨어지게 된다. 지프가 떨어진 곳은 파라오의 보물 창고. 보물을 집으려는 순간에 대형 파라오의 흉상이 무서운 빛을 쏘아대며 파라오의 복수가 시작된다.

지축을 흔드는 소리와 함께 신전의 천정과 벽면이 한꺼번에 무너지며 위험한 순간을 맞게 된다. 무너지는 신전의 출구를 찾아 탈출에 가까스로 성공한다. 흥미진진한 탐험 여행이 막을 내린다.

◆ 여러분 알고 떠나면 더 즐겁습니다. 

▶ 프리쇼=메인쇼에 빠져들 수 있도록 탑승 전 대기동선에 테마에 맞는 쇼세트 및 조형물로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 조성.

▶ 다크 라이드=어두운 실내에 관객의 오감을 집중시켜 탑승의 체험을 극대화하는 테마형 놀이시설로 신밧드 모험이 대표적.

▶ 멀티 모션 다크 라이드=다크 라이드 요소에 시뮬레이터와 입체 특수효과 등 복합적 움직임을 접목시켜 사실감 있는 탑승이 가능토록 한 최신 놀이시설.

▶시뮬레이터=항공기나 자동차 시뮬레이터를 기초로 주변 쇼연출에 따라 전후, 좌우 움직이며 실제 상황과 똑 같은 느낌을 주는 가상 체험 시설.

▶ 골든 셉터=파라오의 권위를 상징하는 도구.

▶ 티클러=쇼 상황에 맞추어 바람 등을 분사하는 특수 장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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