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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 한 여성이 복서의 길을 선택했다.
어려운 환경이지만 그녀는 야망을 위해서 오늘도 몸을 단련한다.
그녀의 꿈은 세계 챔피언이다.
대전을 앞둔 그녀의 연습장을 찾았다.
조치원 승리체육관........
그녀의 하루를 따라가 본다.
체육복을 갈아입은 그녀는 상당한 미녀다.
분위기는 1960년이지만 옷은 세련되어 보인다.
연습중인 후배들에게 코치도 한다.
트레이닝의 시작은 부츠의 끈을 매는 것 부터다.
간단히 몸을 풀고...........
항상 링에 오를 때는 비장한 각오로 오른다.
적의 동태를 살피고
신경전을 유도한다.
가벼운 쨉을 날리며 연습은 시작된다.
비장한 그 녀에게서 힘이 넘친다........
때로는 안풀리는 날도 있다.
이 때는 완전히 누워 버린다.
지칠 때는 이게 최고다.
아~~
힘들다................
빛바랜 글로브를 바라보며
다시 용기를 얻는다.........
내게도 고뇌가 있다.
취재열기는 뜨거웠다..........
모델 : 유하나
장소 : 조치원승리체육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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