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눈물이 없는 사람을 좋아하지 않는다.
눈물이 없는 사람은 진정한 가슴을 품을 줄 모르기 때문이다.
바닥까지 추락해서 본 사람은 자기가 흘린 눈물을 사랑한다.
바닥엔 가시가 깔려 있어도 양탄자가 깔려 있는
방처럼 아늑할 때가 있다.
더 이상 내어줄 것 없는 세상에서 자기가 아직도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 세상은 이미 희망 그 자체 하나만으로도 충분하다.
이제는 더이상 내려갈 수 없는 나락에 떨어지면
차라리 다시 일어서서 오를 수가 있어 좋다.
실패한 사랑때문에 ...
실패한 사업때문에 ...
실패한 시험때문에 ...
인생의 밑바닥에 내려갔다고 해서 마지막 자존심마져 팽개친 채
그곳에 주저앉지 말아라.
희망조차 보이지 않는다고 실망하지 마라.
무슨 일이든 맨처음으로 돌아가 다시 시작하면 되는 것이다.
비록 처음 시작이 또 힘들지는 모르지만
천근만근의 짐을 들어올리고 존재하는 꿈을 위해..
마지막 남아있는 자기마져 버릴 수 있는 용기가 있다면
자고나면 위대해질 수도 있다.
사람은 자기가 흘린 눈물만큼 인생의 깊이를 알고 인생의 참맛을 안다고 한다.
신념이나 집념은 자기가 하는 일에 대해 목숨을 걸고라도 할려고 하는 용기이다.
그래서 어쩌면 나는 지금
눈물보다 아름다운 것은 다시 시작하는 용기와 희망이다. 라고 말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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