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과 사진이야기

토목기술사인 사진작가 다람이 인생3막에 농부가 되어 직접생산한 포도로 정성드려 빚은 열정과 낭만의 와인 그리고 사진이야기

Achimmaru winery

칠레 2

남미여행, 엘 칼라파테 El Calafate 남미의 자연을 한번에 품다.(피츠로이, 모레노빙하)

남미여행 15일차 칠레 산티아고에서 항공기를 타고 푸에르토 나탈레스로 넘어 왔다. 푸에르토 나탈레스는 엘 칼라파테로 가기위한 거점도시이다. 도시는 작고 아담하였다. 시내를 둘러보고 맛집이 있다 하여 찾아가서 소고기 토마호크를 먹었다. 매장 앞쪽에 큰 화덕이 있고 손님이 숯불로 요리하는 과정을 모두 볼수 있도록 배치를 한 색다른 식당 풍경이었다. 잔 술로 와인 2잔을 마시고 토마호크를 먹었다. 고기는 연하고 부드러웠으며 소고기 특유의 잡내가 없었다. 한 마디로 맛있는 식사를 했다. 양도 많아 충분히 좋은 시간을 보냈다. 호텔은 유럽의 작은 성처럼 보였고 바닷가 옆에 있어 아름다운 풍경이었다. 다음 날 아침 일찍 버스로 아르헨티나 엘 칼라파테로 이동했다. 알토 칼라파테 호텔까지 이동하면서 토레스 델 파이네 ..

AMAROUM WINE 2024.02.19

칠레, 콘차이토로 Concha Y Toro 와이너리 방문

남미여행 14일차 볼리비아에서 육로로 칠레 깔리마로 입국을 했다. 다음 날 바로 국내선 항공기를 이용해 산티아고로 들어 왔다. 산티아고는 칠레의 수도이다. 길쭉한 칠레 영토의 중앙에 위치한 산티아고는 인구가 610만명이다. 아르마스광장, 모네다 궁전 레꼴레따 한인촌 등 시내관광지가 있으나 치안이 불안하여 늘 조심해서 다녀야 한다는 현지 가이드의 충고가 있었다. 필자는 가평에서 와이너리를 운영하고 있기에 칠레 와이너리에 관심이 많았다. 사전조사할 때부터 칠레에서 가장 유명한 와이너리가 산티아고에 있다는 정보를 찾았다. 콘차이토로 와이너리이다. 우리 일행이 25명인데 우리 부부만 와이너리를 방문하기로 했다. 호텔에서 픽업 서비스를 받아 콘차이토로 와이너리로 갔다. 픽업 차량에는 코스타리카 여행객들이 대부분이..

AMAROUM WINE 2024.0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