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간청소를 몇 달에 걸쳐서 두 차례 하고나서 이에 관하여 적어 보냈던 바,
친구들로 부터 많은 질문을 받았습니다. 이는 누구나가 관심이 매우 높다는
의미로 이해가 되었고, 나의 실제 체험을 일일이 사진과 함께 보냈음에도
불구하고 믿을 수 없다는 의견이 분분 하였지요.
의문의 요점은 :
(1). 간과 담낭에 직접 약물을 투입하지 않고 어떤 원리로 담석들이 쏟아져
나올 수 있느냐 ?
(2). 나왔다고 하는게 필경 복용한 내용물과 내장(위와 대장)에 있던 다른
물질과 섞여서 엉긴것이 나오는게 아닌가 ?
(3). 담관이 가는 구조인데 그렇게 큰 것이 무슨수로 비집고 나오느냐 ?
등등 ...
여기에 오기도 나고, 기왕 시작한 일이니 내 성격상 뿌리를 뽑고 말아야
겠다는 작정이 들어서 관련된 웹사이트를
여러 날 모두 뒤지고 살펴본 끝에 아래와 같이 훨씬 정리된 내용을 적었
습니다.
- '石 路 半 砂' 김영일 - (Jan 28, 2004 작성)
◆ 간(肝)의 청소 - Liver Flush
간의 정화에 대한 관련 사이트는 아래와 같습니다.
- 디톡스 건강법 www.detox.co.kr
- 유니케어 치료법 http://unicare.co.kr 기타 인터넷에 들어가서 '간청소'를
치면 여러 정보를 알수가 있습니다.
간청소 프로그램이란
간청소 프로그램은 간에서 생산되는 담즙(하루에 1∼1.5리터가 만들어진다)
을 잠시 가두어 놓았다가 한꺼번에 흘러나오게 하므로써 막힌 담관을
뚫어 담즙 분비를 촉진하게 하는 프로그램이다.
담즙이 쏟아져 나올 때, 담관 안에 기생하고 있는 각종 박테리아 기생충 들도
담석과 함께 씻겨 나옴으로써 간의 활력을 돕게 된다.
간청소를 하면 화장실 변기에 녹색의 담석이, 사람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적게는 수백개에서 많게는 변기 위 2-3센티미터 두께로 담석이 쏟아져 나오는
것을 확인해 볼 수 있다.
수술도 하지 않고 그처럼 많은 담석이 나온다면 위험하지 않냐고 묻는 사람
이 많다. 염려 마시라. 전혀 위험하지 않다. 이 프로그램은 미국의 헐다 클라크
박사(Hulda Clark)가 정립한 프로그램으로서 간의 생리를 이용한 자연
식이요법이므로 지침을 따르기만 하면 인체에 아무런 부작용을 주지 않는다.
클라크박사는 이렇게 말하고 있다 "나는 내가 이 처방을 완벽하게 만들었다고
말하고 싶지만 분명히 그 원전에 대한 명예를 내가 가로챌 수는 없습니다.
이것은 몇 백년전, 아니 몇 천년 전에 아메리칸 인디언들에 의해서 이미 만들
어졌기 때문입니다." 클라크 박사에 의하면 7,80대의 노인을 포함한 5백 명
이상의 임상에서 아무도 이것 때문에 병원에 간 적이 없다고 보고하였고,
인터넷의 유즈넷에서 간청소를 해 본 많은 사람들이 이를 확인하고 있다.
왜 담석을 제거해야 하나?
<담관이 빽빽하게 들어찬 간의 내부>
간의 중요한 기능 중의 하나는 단백질과 지방을 소화하는 담즙을 생산하는
것이다. 간을 잘라보면 그 안에 숱하게 미세한 담관이 촘촘히 박혀 있다.
간에서 형성된 담즙은 이 담관을 통해서 흘러나와 담낭에 모이게 된다.
우리가 지방과 단백질이 든 음식을 섭취하면 담낭이 수축되면서 담낭에
저장된 담즙이 담관을 타고 장에 도달하여 음식 소화를 돕게 된다. 그런데
간 기능이 좋지 않은 사람(특히 지방간)은 이 담관이 담석으로 막혀 있는
것이다.
담관이 이처럼 담석으로 막혀 있는 곳이 많고 담석이 커지면 간에서의 담즙
배출이 줄어들어 소화력이 약화되며, 콜레스테롤의 배출이 저하되면서 콜레
스트롤치가 높아진다. 이렇게 되면 체내에 콜레스테롤이 침착하는 것도 문제
지만 소화력의 저하로 인체에 큰 부담을 주게 된다. 아시다시피 소화되지
않은 음식은 체내에서 부패하여 독소를 만들고 인체의 전반적인 기능을
저하시키기 때문이다.
간의 담관을 막고 있는 담석은 그 대부분이 콜레스테롤 결정체로 되어 있으며
박테리아 덩어리, 기생충 사체들이 그 내부에 자리잡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게다가 담석은 다공질이어서 간을 지나가는 박테리아, 바이러스, 기생충
들이 여기에 우글우글 모여살기 때문에 감염의 온상이 되기도 한다. 간청소는
바로 이러한 담석을 제거하는 프로그램이다.
담석의 색깔은 검은색, 붉은색, 흰색, 녹색, 황갈색 등이다. 이 중에서 녹색은
담즙의 영향으로 생긴 색깔이다. 변기에 쏟아져 나온 녹색의 덩어리를 손으로
만져보면 뭉그러지는데 순수한 지방과 콜레스테롤로 만들어져 있기 때문이다.
사람에 따라서는 녹색의 덩어리 뿐만 아니라 갈색의 왕겨같은 부유물(콜레
스테롤의 결정체)이 쏟아져 나오기도 한다.
왼쪽은 간의 내부 담관에 막힌 것, 오른쪽은 담낭에 가득찬 담석(수술환자의
것)
어떤 사람이 도움을 받는가?
간질환이 있는 사람, 소화 장애가 있는 사람에게 도움이 된다. 경험에 의하면
여윈 사람보다는 비만한 타입에게 특히 도움이 되며, 음주가 잦고 육식을 많
이 하는 사람에게 더욱 효과가 있다. 이 프로그램을 만든 클라크 박사는 알러
지가 사라지고 등이나 어깨의 통증도 사라진다고 밝히고 있다.
주위에 담석제거 수술을 받거나 담낭을 제거한 사람들을 때로 보게 되는데
간청소를 하면 이러한 담석관련 질환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
그러나 임산부나 담석 제거 수술이나 담낭제거 수술을 한 사람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
Dr. Hulda Clark
헐다 클라크 박사는 캐나다의 사스카치완대학에서 생물학을 전공후 미국
미네소타대학에 들어가 생물리학과 세포생리학을 공부하였으며 1958년에
생리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79년에는 몸담고 있던 정부기금 연구기관을
떠나 개인 고문관에 전력했다. 그로부터 11년 후 드디어 암의 원인에 관한
실마리를 찾았다.
클라크 박사는 암은 어떤 종류의 암이든지간에 장흡충이라는 단 하나의 기생
충에 의해 발생한다고 보고 있다. 장흡충은 장에 기생하면 그렇게 큰 해를
주지 않는데 간에 기생하게 되면 암을 일으킨다는 것이다.
장속에 살던 장흡충이 장내의 작은 상처를 통하여 혈관에 들어가면 정상적인
인체는 간의 독소 제거 기능으로 흡충들을 죽이게 되나 체내에 프로필알코올
을 갖고 있는 사람은 흡충들을 죽일 수가 없다고 한다.
그러면 흡충들은 수많은 알을 까게 되고 원래 체내에서는 부화할 수 없는 이
들 알을 체내의 프로필알코올이 껍질을 녹여줌으로써 부화를 돕게되어 몸안
에서 생명주기를 이어가게 된다는 것이다.
이들 흡충이 오토포스포타이로신이라는 성장인자를 생성해 내는데 이 인자
는 세포를 비정상적으로 불리는 악마와 같은 역할을 한다. 암은 이런 과정을
통해 태어난다고 주장하였다.